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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철원 호우 피해지역 찾아 장병 지원활동 격려

송고시간2020-08-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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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제거 장병 보호장구류 착용해야"…군, 병력 7천100여명 지원

(서울=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군의 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장관이 피해 지역 주민의 손을 잡고 있다. 2020.8.8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군의 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장관이 피해 지역 주민의 손을 잡고 있다. 2020.8.8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군의 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철원군에는 지금까지 700㎜가 넘는 비가 내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접경지역에서 떠내려온 지뢰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돼 장병 700여명이 복구작업과 지뢰 탐지·제거를 하고 있다.

정 장관은 장병들에게 "가능한 인력과 장비들을 최대한 지원해 연로하신 주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에 복귀해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에게 식수·취사 차량과 기동형 세탁·건조 장비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또 지뢰 제거작업을 하는 장병들의 보호장구류 착용을 강조하는 등 대민 지원을 하는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라고 했다.

정 장관은 전날에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호우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국방부는 전날 오전 8시부로 재난대응 최고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재난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수해 지역 응급복구에 병력 7천110명, 장비 492대를 지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군의 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장관이 피해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2020.8.8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군의 지원 상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정 장관이 피해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2020.8.8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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