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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닷새째 비, 임실·군산 등 30㎜ 안팎…내일까지 최대 200㎜

송고시간2020-08-0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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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제방 붕괴로 물에 잠긴 남원의 한 마을
섬진강 제방 붕괴로 물에 잠긴 남원의 한 마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은 일요일인 9일에도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닷새째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0시부터 5시 15분 현재까지의 강우량은 임실 강진 40㎜, 고창 심원 35.5㎜, 군산 말도 34㎜, 순창 28.9㎜, 정읍 내장산 26.5㎜, 전주 16㎜ 등이다.

전날 기록적 폭우로 섬진강 제방이 붕괴하며 큰 피해를 본 남원은 2.7㎜를 기록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까지 100∼2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서해 남부 바다의 물결은 1∼2m, 먼바다는 2∼3m로 강하게 일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연일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니 산사태, 축대 붕괴,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enojxLw5Lok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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