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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울산, 낮 동안 비 소강상태…내일 태풍 영향 강한 비

송고시간2020-08-09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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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잠긴 도로
폭우에 잠긴 도로

8월 8일 오후 경남 하동군 하동읍 두곡리 두곡마을 일대 도로가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잠겨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일요일인 9일 경남과 울산은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약한 비가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그러나 10일에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10일까지 예상강수량은 100∼200㎜, 지리산 부근 등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9일은 경남 남해안에 바람이 시속 30∼45㎞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입간판이나 천막,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경남 29∼31도, 울산은 3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 영향으로 경남과 울산 모두 '좋음'으로 예보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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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05rXUoml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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