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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집중호우에 하계휴가 취소…피해복구·대비태세 점검

송고시간2020-08-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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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병력 9천100여명·장비 700여대 투입해 대민지원 실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점검 나선 정경두 장관
집중호우 피해지역 점검 나선 정경두 장관

(서울=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7일 연이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대민지원에 투입된 장병을 격려하고 있다. 2020.8.7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이번주 예정된 하계휴가를 취소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9일 재난대책본부를 방문해 수해복구 현황과 북상 중인 태풍 '장미'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당초 정 장관은 전날부터 11일까지 휴가가 잡혀 있었지만, 호우 상황이 계속되자 지난주 초 휴가를 취소하고 안성 및 철원 수해복구현장 방문(8일) 등을 실시했다.

앞서 2일에는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7일부로 재난대책본부 운영 단계를 가장 높은 3단계로 격상해 군 피해복구와 정부 차원의 조직적인 지원 준비 등을 위한 필수인원을 편성했다.

지난주까지 누적 9천100명의 병력과 700여대의 장비가 대민지원에 동원됐으며, 드론(무인기) 10여대를 투입해 포천 및 의암댐 실종자 수색도 지원 중이다.

아울러 사단별 이동진료반과 이동방역반 운용, 침수지역 이동방역 실시 및 대민의료지원 이동진료반 투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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