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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밤부터 많은 비…곳에 따라 250㎜

송고시간2020-08-1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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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지역에는 10일 밤부터 11일 오전 사이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비에 바람까지'
'비에 바람까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1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50∼150㎜이다. 최대 250㎜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남부·북부지역에는 초속 10∼20m, 순간풍속 초속 25m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중부지역 풍속은 초속 9∼14m로 예보됐다.

10일 오후를 기해 충주, 제천, 단양, 영동, 옥천, 보은, 괴산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야외 시설물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10일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청주 25.7도, 충주 22.7도, 제천 22.1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보됐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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