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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NH로 바꿈대출' 연 1.65% 받으려면 "자동이체 월8건"

송고시간2020-08-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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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만 1.40%p…카드 3개월간 200만원 이용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NH농협은행은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다른 은행 신용대출에서 농협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NH로 바꿈대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최저 금리가 연 1.65%라고 강조했다.

이 대출의 기본금리는 연 3.00%가 넘는다. 여기에 모든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 최대 1.40%포인트(p) 우대금리를 받아야 연 1.65%로 돈을 빌릴 수 있다.

먼저 신용카드 3개월 이용실적이 200만원을 넘어야 0.25%p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여기에 급여이체(매월 150만원 이상)를 해야 0.25%p, 자동이체를 매월 8건 이상 실행해야 0.20%p 금리를 깎아준다.

또 차주의 신용등급이 상위인 1∼3등급이면 0.20%p, 1년 이하 단기변동금리를 설정하면 0.20%p 우대금리를 준다.

나아가 최초 신규 여신고객에게만 주는 0.10%p 우대금리와 오픈뱅킹 타행계좌 등록(0.10%p), 마케팅동의(0.10%p)시 주는 우대금리를 모두 받아야 최저 금리가 적용된다.

농협은행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다른 은행에서 받은 신용대출 내용과 한도, 금리를 확인하고 대출 신청을 한 다음 영업점을 1회 찾아가면 갈아탈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년이고 기한 연장도 가능하다.

현재 시중은행 신용대출이 있으며 1년 이상 법인기업체에 다니고 있는 연 소득 3천만원 이상 직장인이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중도상환 해약금은 받지 않는다.

[NH농협은행 제공=연합뉴스]

[NH농협은행 제공=연합뉴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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