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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태풍 '장미' 대비태세 점검·비상근무체계 가동

송고시간2020-08-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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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0일 북상하고 있는 제5호 태풍 '장미'와 관련해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 원자력이용시설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원안위 방재상황실과 현장에 설치된 4개 지역사무소(고리·한빛·한울·월성),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연결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에 실시한 여름철 특별점검 결과와 제5호 태풍 '장미' 대응계획 등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엄재식 원안위원장은 "집중호우 상황에서 태풍까지 한반도 남동부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철저하게 현장 안전을 점검해 달라"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히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안위, 태풍 '장미' 대비 긴급 상황점검회의
원안위, 태풍 '장미' 대비 긴급 상황점검회의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0일 태풍 '장미'와 관련해 원자력이용시설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열린 긴급 상황점검회의에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현장 지역사무소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citech@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gaiKNYM5x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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