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 2∼6명씩 참여 '수원화성 낭만소풍' 투어 운영
송고시간2020-08-10 10:56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 특화한 투어프로그램 '수원화성 낭만 소풍'을 9∼10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원화성 낭만 소풍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전담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것으로, 지난해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에서 선정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2∼6명의 소그룹으로 연무대, 창룡문, 화홍문 등 수원화성의 일부 구간(2㎞)을 1시간 30분간 투어한다.
한지등·종이우산 만들기, 전통공연 관람 및 전통 다과 체험도 할 수 있고, 사진작가가 아름다운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사진도 촬영해 준다.
투어 참여 인원수에 따라 4만∼5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문의:화성콘텐츠팀 ☎031-290-3573)
박래헌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화성 낭만 소풍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특화한 개별투어 프로그램이어서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색다른 즐거움과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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