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브, 새 싱글 '밴디지스' 발매…국내 활동 본격화

오보람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싱어송라이터 니브(NIve)가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면서 국내 활동에 불을 지핀다.

소속사 153엔터테인먼트그룹은 오는 12일 니브가 상처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싱글 '밴디지스'(bandages)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타이틀곡 '어떻게아직도이렇게'(how do i)와 수록곡 '뉴 라이트'(new light) 두 곡이 담겼다.

소속사는 "향후 니브는 하이브리드 팝 장르를 표방한 음악을 내세워 국내에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니브는 2018년 미국에서 '겟어웨이'(Getaway)로 데뷔하고, 네 차례 영어 싱글을 냈다.

이후 귀국해 정식 데뷔 전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엑소 '춤', 정세운 '비가 온대 그날처럼', 박혜원(HYNN)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여러 가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4월에는 샘김과 함께한 데뷔 싱글 '라이크 어 풀'(Like a Fool)을 발표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0 11: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