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운영 해마로푸드서비스, 자사주 50억원 매입
송고시간2020-08-10 11:47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창사 후 처음으로 자사주 50억원어치를 매입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계약금액 50억원은 지난달 평균 시총의 약 2% 규모다. 신탁기관은 KB증권으로, 3개월 이내에 매수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지역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경제여건에 대비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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