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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 실종자 수색 엿새째…'춘천시' 구명조끼·등산화 발견

송고시간2020-08-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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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발견된 '춘천시' 구명조끼
지난 7일 발견된 '춘천시' 구명조끼

[촬영 박영서]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엿새째인 11일 '춘천시'라고 적힌 구명조끼와 실종자의 것일지도 모르는 등산화 한짝이 발견됐다.

11일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이천한강공원 앞 동작교대교에서 한강대교방면으로 200m 떨어진 지점에서 '춘천시'라는 글씨가 새겨진 빨간색 구명조끼 1점이 발견됐다.

이는 지난 7일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대교 인근 한강시민공원 한강 변에서 발견된 구명조끼와 같은 것이다.

용산경찰서 한강로지구대에서 발견해 임시 보관 중이다.

또 이날 오후 2시 50분께 등선폭포 인근 강변에서 짙은 갈색의 등산화도 한짝 발견됐다.

등산화는 119대원이 발견했으며, 경찰에서 실종자의 것이 맞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수색당국은 이날도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으나 아직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의암호 실종자 수색 중 발견된 등산화
의암호 실종자 수색 중 발견된 등산화

[촬영 박영서]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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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imBFm3C6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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