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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원한강공원 개방…나머지 10곳은 청소·복구 중

송고시간2020-08-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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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밭으로 변한 광나루한강공원
뻘밭으로 변한 광나루한강공원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중부지방에 49일째 장마가 이어진 11일 서울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에 물이 빠지자 뻘밭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20.8.11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일 오후 1시 잠원한강공원(영동대교 중앙∼잠수교 상류 철탑)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서울에 있는 한강공원 11곳이 모두 통제된 지 엿새 만이다.

광나루·잠실·뚝섬·이촌·반포·망원·여의도·난지·강서·양화 등 나머지 한강공원 10곳은 계속 통제 중이다.

시는 나머지 한강공원도 청소·복구 작업을 마친 후 팔당댐 방류량과 기상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개방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인접 공원이 통제된 경우 진입을 삼가야 한다"며 "특히 자전거도로는 공원 사이에 연결돼 있고 아직 침수된 지역이 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전체 구간 복구 전까지는 자전거도로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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