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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웬티 트웬티' 김우석 "첫 연기에 긴장…많이 배웠죠"

송고시간2020-08-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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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청춘의 일탈기…네이버TV서 15일 선공개

트웬티 트웬티
트웬티 트웬티

[플레이리스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그룹 업텐션과 엑스원의 김우석(24)이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Twenty)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웹드라마 명가로 불리는 플레이리스트의 신작 '트웬티 트웬티'는 나를 찾기 위한 낯선 일탈을 담은 여섯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김우석은 12일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이현진이라는 인물에 대해 "가정보다는 일이 우선인 부모님 밑에서 자란 친구인데, 그 과정에서도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다희(한성민 분)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첫 연기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본을 보자마자 1부 다음이 궁금해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뒷이야기가 매우 궁금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시청자들에게 직접적인 평가를 받아보지 못해서 긴장된다. 처음 촬영할 때의 긴장감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는데 다행히 좋은 팀을 만나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김우석과 호흡을 맞출 채다희 역의 한성민(19)은 모델 출신의 신예 배우다.

한성민은 "다희는 진짜 스무살로 성장해나가는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스무살이 아직 안 된 분도, 스무살인 분도, 스무살을 지난 분도 '나의 스무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작품에는 김우석과 한성민 외에도 박상남, 강유찬, 채원빈, 진호은 등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한수지 PD는 "스무살이면 할 수 있는 것들을 드라마에 많이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플레이리스트의 인기 드라마인) '에이틴' 시리즈를 끝내고 많이 고민했는데, 자연스럽게 스무살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각자 자신만의 스무살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5일 오후 7시 네이버TV에서 선공개하며, 유튜브에서는 22일 오후 7시에 방영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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