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코로나 우울' 전문 심리상담
송고시간2020-08-13 08:54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다음 달부터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구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심리검사를 받은 뒤 심층 상담이 필요하면 3주간 그림을 이용한 예술치료 등 추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연말까지 주민 4천명에게 심리상담을 해줄 계획이다.
성동구는 "먼저 청소년과 학부모 중심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어르신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ad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3 08: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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