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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청년층 생계자금 500만원 더 지원

송고시간2020-08-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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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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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김민준]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진 청년층의 생계자금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햇살론 유스(Youth)'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햇살론 유스는 서민금융진흥원이 대학생, 미취업 청년, 사회 초년생 등에게 저금리로 생계자금을 지원하고자 올해 1월 출시한 정책 서민금융 상품이다. 올해 상반기 1만9천명에게 576억원이 지원됐다.

햇살론 유스 일반보증은 반기당 300만원 신청이 가능했으나 특례보증은 한도가 500만원이다. 일반보증을 이미 이용했어도 5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은 오는 15일부터 서민금융진흥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전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 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예약 방문해 심사를 받으면 된다.

기존 이용 청년은 비대면 심사로 특례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특례보증은 이용 금액에 상관없이 1회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금 용도와 상환계획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이용해야 한다고 서민금융진흥원은 덧붙였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연합뉴스]

[서민금융진흥원 제공=연합뉴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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