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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유휴 철도부지 주차장'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송고시간2020-08-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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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철도부지 주차장 조성 사업 전후 모습
유휴 철도부지 주차장 조성 사업 전후 모습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세종시는 철로변 공터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0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는 조치원역 인근 유휴 철도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주민 제안에 따라 이곳에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20억원을 들여 부지 2천300㎡를 매입해 주차공간 78면을 조성했다.

이 지역은 조치원역과 전통시장이 위치한 번화가로 주차 문제가 심각했으나, 무료 주차장을 조성해 호평을 받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주민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고 지자체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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