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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금산 인삼밭 침수피해 점검…"응급복구에 최선"

송고시간2020-08-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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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인삼밭 피해 현황 점검
정세균 총리, 인삼밭 피해 현황 점검

(금산=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으로 13일 오후 충남 금산군을 찾아 용담댐 방류로 인한 인삼밭 침수 피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2020.8.13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용담댐 방류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 인삼밭을 찾아 신속한 피해 복구를 약속했다.

정 총리는 이곳에서 금산군으로부터 침수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 항구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혜를 잘 발휘해달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용담댐 방류량 확대가 침수 피해를 야기한 것에 대해선 "자초지종을 잘 확인해야 과실 여부를 알 수 있겠지만 잘못이 있었다면 앞으로 지혜를 잘 모아야겠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문정우 금산군수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대해선 "잘 의논해서 방책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인삼밭에서 복구 작업중인 군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안 해본 일이지 않느냐. 농부들이 얼마나 힘든지 알겠죠"라면서 "해보지 않은 일을 경험해본다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용담댐을 둘러보고 전북 진안으로 이동해 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한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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