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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덥다 더워' 부산 열대야…낮엔 최고 32도 폭염

송고시간2020-08-1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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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 밤사이(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해 여름 해운대 밤바다
지난해 여름 해운대 밤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일출 이후인 오전 6시 기준 부산 최저기온은 26.2도로 열대야를 기록했다.

부산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온 건 지난 3일을 시작으로 4, 5일에 이어 총 네 번째다.

기상청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당분간 열대야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부산에는 해가 뜨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올라가겠고 습기가 많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다.

주말인 15·16일은 대체로 맑겠고 예상 낮 최고기온은 각각 33도와 31도다.

기상청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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