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통업계 바이어, LG 5G 스마트폰에 최고점"

채새롬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전자 5G 스마트폰인 LG 벨벳과 LG V60 씽큐가 미국 바이어들에게 최고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가전·IT전문매체 '트와이스(TWICE)'는 VIP 어워드에서 5G 분야와 폴더블·듀얼 스크린 분야 최고 스마트폰 제품으로 LG 벨벳과 LG V60 씽큐를 선정했다.

트와이스는 2013년부터 현지 유통업계 바이어들로 평가단을 구성해 VIP 어워드를 매년 발표한다.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2종을 포함해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올레드 TV 3종,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코드제로 A9, 프로액티브 서비스 등 총 9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VIP 어워드에 선정돼 슈퍼 VIP 어워드도 받았다.

LG전자 북미모바일영업담당 이철훈 전무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 시장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바이어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5G 시장 공략을 위한 청신호"라고 강조했다.

srch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4 09: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