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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공원 4곳 추가 개방…광나루·이촌·망원·강서

송고시간2020-08-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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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는 이용 자제 권고"

모습 드러난 여의도 한강공원
모습 드러난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3일 오후 불어난 물이 빠지면서 재개방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일대 모습. 2020.8.1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4일 오전 10시 광나루, 이촌, 망원, 강서 등 한강공원 4곳을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일 한강 본류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자 11개 한강공원을 모두 통제했다.

이후 한강 수위가 낮아지자 12일 잠원, 13일 여의도·난지·잠실·양화·뚝섬 한강공원을 다시 개방했다. 반포와 여의샛강 한강공원은 아직 통제 상태다.

시는 재개방한 공원을 방문할 때는 여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말 사이 서울·경기에 최대 300㎜ 비가 예보돼 저지대 재침수가 우려되고 시설물 파손 및 땅 꺼짐 현상 등으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곳이 있으므로 접근금지구역에는 가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자전거 도로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전체 구간이 복구되기 전까지는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알렸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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