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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찾은 김종인, 수박 맛보며 '농심' 위로

송고시간2020-08-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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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은정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필요성을 거듭 제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가락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물난리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엄청나다. 농산물 가격이 예상보다 많이 뛰어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농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는데 피해 농가들의 농작물 생산이 복구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4차 추경을 하든가 해서 복구에 최선을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시장 내 청과시장에서 경매를 참관하고 직접 수박을 맛보면서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듣기도 했다.

한편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은 시급한 사태에 비상하게 대처하기 위한 추경 편성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며 "오늘 8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가락시장 수박 맛보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가락시장 수박 맛보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내 청과시장을 방문해 수박을 맛보고 있다. 2020.8.14 hihong@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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