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을 마통처럼…우리카드 금리 4∼10% 마이너스론 출시
송고시간2020-08-14 15:36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우리카드는 신용도가 우수한 회원을 대상으로 마이너스통장처럼 쓸 수 있는 카드론(장기 카드대출) '우카 마이너스론'을 14일 출시했다.
우카 마이너스론은 한도를 약정한 후 회원이 원하는 때 언제든지 대출금을 인출할 수 있는 카드론 상품이다. 고객이 실제로 이용한 금액과 기간에 대해서만 이자가 발생한다.
금리는 연 4.0∼10%로 기존 카드론 금리 13∼14%에 견줘 유리한 조건이다.
이용 한도는 1억원, 약정 기간은 1년이다. 신용도에 따라 연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기존의 카드론은 이용할 때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우카 마이너스론은 마이너스통장처럼 약정기간 및 한도 내에서 고정 이자율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tr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4 15:36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