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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동노인쉼터·문화시설 갖춘 농촌중심지 사업 준공

송고시간2020-08-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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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면에 새로 지은 문화복지회관
금서면에 새로 지은 문화복지회관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금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45억원이 투입됐다.

해당 사업은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경관 개선, 지역주민역량 강화 등이다.

노후화로 주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경로당과 노인회관, 문화복지회관을 새로 건립하는 등 금서지역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문화복지회관인 금서온누리관은 지상 3층 연면적 689㎡ 규모로 조성됐다.

다목적강당과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 주민편의시설과 북카페, 서예실, 취미교실 등을 갖췄다.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문화 충족 및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될 계획이다.

기존 경로당 역할을 하게 될 노인쉼터는 남녀 구분된 휴식공간과 공동급식이 가능한 시설을 새로 지었다.

이와 함께 옛 금서면노인회쉼터를 리모델링해 노인회를 비롯한 각종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공동어울림생활관을 조성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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