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특수교육원 내달 승격
송고시간2020-08-14 16:42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4일 동구 홍도동에 위치한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9월부터 '대전특수교육원'으로 확대 승격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대전시의회에서 교육청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 작업을 거쳤으며 대전시교육청의 아홉 번째 직속기관으로 승격하게 된다.
지상 3층의 본동과 부속동 등 전체면적 1천560㎡ 규모이며 직업실습 4개 실을 비롯해 자립생활실, 여가문화실, 운동실, 학교기업 카페 등 모두 15실을 갖췄다.
장애학생 조기발견과 상담·진단평가, 통합교육 및 순회 교육 지원,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진로·직업 및 전환 교육 외에 특수교육 연구, 장학자료 개발 기능을 맡았다.
통합학급 교사와 비장애학생을 위한 장애 이해 교육, 특수교원 및 보조 인력 연수도 한다.
기획연구과, 교육운영과, 총무과 등 3과에 원장 1명을 포함한 모두 29명이 근무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장애학생의 밝은 미래와 꿈을 함께 이루어가는 데 대전특수교육원이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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