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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에 세탁차도…종교계 수해 이재민 돕기 이어져

송고시간2020-08-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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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수해 이재민 돕기 활동
원불교 수해 이재민 돕기 활동

(서울=연합뉴스) 원불교 중앙봉공회와 은혜심기운동본부 재해재난 구호대, 세계봉공재단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경기 여주와 이천, 안성, 연천, 강원 철원, 전남 곡성, 구례 등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2020.8.14 [원불교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종교계에서 수해 이재민 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종교계에 따르면 원불교 중앙봉공회와 은혜심기운동본부 재해재난 구호대, 세계봉공재단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경기 여주와 이천, 안성, 연천, 강원 철원, 전남 곡성, 구례 등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안성 죽산초등학교에서는 10일부터 밥차와 세탁차를 운영하고 있다. 매끼 2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해 13일까지 모두 2천200인분의 음식을 지원했다. 봉공세탁소는 하루 평균 10개 가정의 세탁과 건조를 동시 진행하고 있다.

충북지역의 경우 구호 세트 300여개를 지원했고, 남원시 세전리 수몰지역에 9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보냈다. 구례군에는 1천100여 가구에 물품 지원을 했다.

아울러 곡성군에는 1.5t 트럭 3대 분량의 식료품 지원 등을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서울 종로구 종로5가 한기총 사무실 앞에서 '비대위 재난복구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수해 피해가 난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로 복구 지원작업에 들어갔다. 복구작업에는 재난구조 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911 SRT 수색구조단'이 함께 한다.

한기총 비대위 재난복구 추진위 발족
한기총 비대위 재난복구 추진위 발족

(서울=연합뉴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 한기총 사무실 앞에서 '비대위 재난복구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수해 피해가 난 충북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로 복구 지원을 떠났다. 2020.8.14 [한기총 비대위 제공]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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