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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입국한 20대 코로나19 확진…전북 43번째

송고시간2020-08-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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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19 재확산 (PG)
미국 코로나19 재확산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미국에서 입국한 2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으로 늘었다. 이 중 해외 입국자는 24명이다.

한국 유학생인 A씨는 미국 캔자스시티 공항을 출발해 디트로이트 공항을 거쳐 지난 13일 오후 4시 4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공항버스로 남원에 있는 전북인재개발원에 도착했다.

무증상인 그는 검체 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서 오후 6시께 전북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A씨가 탄 공항버스를 소독했고 인천검역소에 항공기와 공항 내 접촉자 조사를 요청했다"며 "도내 접촉자는 없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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