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 40대 양성…파주 스타벅스서 확진자 접촉
송고시간2020-08-14 19:54
(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화정동에 거주하는 40대 A(고양시 130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여 13일 오전 인천 남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A씨가 이틀 전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시 야당동 거주 30대 여성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 오후 같은 시간대 스타벅스 야당점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인천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 조처했다.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A씨에 대한 동선과 감염 경로를 조사할 예정이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4 19: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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