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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도 이어지는 장맛비…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송고시간2020-08-15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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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광화문 광장
비 내리는 광화문 광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광복절이자 토요일인 15일은 호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 50∼150㎜, 충청 북부 30∼100㎜, 강원 영동·경북 북부 내륙 20∼60㎜, 충청 남부·서해5도 5∼40㎜다.

경기 남부에는 2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7도, 인천 25도, 수원 25.5도, 춘천 26.1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7도, 전주 26.5도, 광주 26.4도, 제주 28.4도, 대구 27.5도, 부산 25도, 울산 26.9도, 창원 26.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6∼37도로 예보됐다.

서울·경기도·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m, 서해 0.5∼1.5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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