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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도 광복절 75주년 경축식…코로나 우려 소규모 진행

송고시간2020-08-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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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태극기
대형 태극기

제75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걸린 대형 태극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제75주년 광복절인 15일 오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이번 경축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0여명만 참석했다.

경축식에 앞서 시장 권한대행, 시의회 의장, 교육감, 광복회장, 보훈 단체장 등 50여명은 부산광복기념관에서 참배했다.

그동안 광복절 참배는 동래 현충사에서 했으나 올해 처음 광복기념관에 진행됐다.

경축식은 국민 의례, 경축 영상, 기념사, 포상전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애국지사 후손이 국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사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부산시는 광복절 경축 분위기를 위해 부산 전역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광안대교·영화의 전당 등에 태극기 미디어파사드를 점등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1945년 광복을 위해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었듯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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