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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명 코로나19 확진…1명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송고시간2020-08-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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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15일 다산동에 사는 시민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집단감염 발생' 사랑제일교회 방역
'집단감염 발생' 사랑제일교회 방역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 폐쇄 조처를 내렸다. 2020.8.14 saba@yna.co.kr

다산동에 사는 70대 A(남양주 60번)씨는 지난 12일 오후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4일 오전 남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오후 늦게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기고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다산동에 사는 10대 B(남양주 61번)군은 14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 분류돼 남양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늦게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B군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겼다.

현재까지 파악된 B군의 밀접접촉자 4명은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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