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산·당진서 15일 코로나19 5명 양성(종합)

(홍성=연합뉴스) 이은중 한종구 기자 = 15일 충남 천안·서산·당진 등 3개 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충남도와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천안에서는 80대 여성과 10대 등 2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풍세면에 사는 80대 여성(천안 116번)은 전날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서울 성동구에 사는 10대(천안117번)는 천안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각각 받고 확진자로 추가됐다.

서산 50대 여성(서산 12번)은 근육통 증상을 호소해 검사받은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순천향대병원에 입원했다.

당진 50대 남성(당진 5번)과 60대 여성(당진 6번)은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접촉자로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단국대병원에 입원했다.

이날 현재까지 충남도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07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jk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15 21: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