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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한 신시내티, 주말 피츠버그전 취소

송고시간2020-08-1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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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와 피츠버그의 경기
신시내티와 피츠버그의 경기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힘들게 시즌을 이어가는 미국프로야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또 경기가 취소됐다.

신시내티 레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주말 2경기가 취소됐다.

팀당 60경기의 단축 시즌을 치르는 메이저리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리그 경기를 중단한 것은 마이애미 말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어 신시내티가 세 번째다.

앞서 신시내티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내야수 맷 데이비슨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부상자명단(IL)에 올랐으나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경기를 진행했다.

데이비슨도 추가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이 나와 팀에 복귀했다.

신시내티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경기가 없는 팀이었으나 소속 선수들의 양성반응으로 리그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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