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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테니스 스타' 니시코리 선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송고시간2020-08-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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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기자
박세진기자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현재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31위인 일본 니시코리 게이(31·닛신식품)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교도통신은 미국에 머물고 있는 니시코리 선수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밝혔다며 현재 증상이 매우 가벼운 상태이고 자율 격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시코리 선수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오는 22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메이저대회인 웨스턴 & 서던오픈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 10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니시코리 선수는 4대 메이저 대회의 하나인 US오픈의 전초전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투어를 본격 재개할 계획이었다.

니시코리 선수는 오는 21일 연습 거점이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작년 8월 뉴욕에서 열린 US오픈에서 남자 단식 3회전 경기를 마친 니시코리 게이 선수가 호주의 알렉스 도미노와 악수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작년 8월 뉴욕에서 열린 US오픈에서 남자 단식 3회전 경기를 마친 니시코리 게이 선수가 호주의 알렉스 도미노와 악수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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