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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스위스 파트너사, 코로나19 여파로 파산신청

송고시간2020-08-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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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진 기자
임은진기자
CNN 머니 스위스
CNN 머니 스위스

[사진=CNN 머니 스위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미국 CNN 방송의 스위스 파트너사인 'CNN 머니 스위스'(CNNM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파산 신청을 결정했다고 현지 매체 스위스인포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MS는 성명에서 그간 시청률은 상승했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협찬사들이 계약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면서 수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가 지속가능한 수익을 확신할 수 없다며 운영 중단 및 파산 신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경제 매체인 CNNMS는 지난 2018년 1월 스위스의 고위 경영진과 오피니언 리더 등을 대상으로 영어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 직원은 모두 25명이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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