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명 신규 확진…서울 확진자와 접촉 추정

오수희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27일 부산에서는 서울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되는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는 전날 663건을 검사한 결과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96명은 음성이 나왔고, 46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추가 확진된 2명(274, 275번)은 부산 수영구에 거주자로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된 2명의 감염 경로와 바이러스 전파력이 생긴 이후 동선, 밀접 접촉자 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275명으로 늘어났다.

입원환자는 91명인데, 접촉자가 68명, 해외입국 1명, 광화문 집회 연관 7명, 사랑제일교회 연관 4명, 감염경로 불분명 11명이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연관 부산 검사대상은 이날 1천324명으로 늘어났다.

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천162명은 음성이 나왔으며 23명은 검사 중이다.

133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27 10: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