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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가족모임 다녀온 일가족 4명 포함 부산 6명 신규 확진(종합)

송고시간2020-08-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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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경로 불분명 216번 확진자 연관 n차 감염 계속 이어져

광화문 집회 1천324명 중 양성 7명째… 133명은 연락 불통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CG)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27일 부산에서는 서울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되는 일가족 4명 등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663건을 검사한 결과 6명(274번∼27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된 4명(274∼277번)은 일가족이다.

이들은 최근 순천에서 있었던 가족 모임에 참석했는데, 모임에 동석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278번 확진자는 216번(여성·60대·사상구·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 연관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216번 확진자 연관 확진자는 본인 포함 10명으로 늘어났다.

시 보건당국은 216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감염이 마을공동체에서 접촉 과정을 거쳐 n차 감염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279번 확진자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

광화문 집회 참가자 중 부산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시는 254번 확진자(여성·60대·부산진구·감염경로 불분명) 접촉자를 264명(횟집 153명, 목욕탕 92명, 미용실 19명)으로 파악하고 전수 검사했지만,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했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279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비상, 검사기다리는 시민들
코로나19 비상, 검사기다리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입원환자는 88명이다.

접촉자가 66명, 광화문 집회 연관 8명(집회 참가자 7명, 접촉자 1명), 사랑제일교회 연관 4명, 감염경로 불분명 10명이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 연관 부산 검사대상은 이날 1천324명으로 늘어났다.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천184명은 음성이 나왔다.

133명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osh9981@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0uAH4lRpU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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