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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요양원 종사자 확진에 입소자 등 142명 검사

송고시간2020-08-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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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60명 음성…입소자 82명 결과 기다리는 중

확진자 무더기로 나온 인천 심곡동 주님의교회
확진자 무더기로 나온 인천 심곡동 주님의교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심곡동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등 142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구 심곡동 '주님의교회' 신도로 이달 16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5일 서구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달 18일, 21일, 24일 오전 9시부터 요양원에 출근해 24시간 근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요양원은 입주 건물의 2∼7층을 쓰고 있으며 A씨는 총 15명의 입소자가 생활하고 있는 7층에서 주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재 종사자 60명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입소자 8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방역 당국은 A씨와 접촉한 입소자 15명과 요양보호사 13명을 요양원 7층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하는 한편 요양원 일대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GIF)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GIF)

[제작 남궁선. 사진합성.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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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uAH4lRpU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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