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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누적 확진자 6천914명…대구와 85명 차이, 곧 넘어설듯

송고시간2020-08-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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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천386명-경기 2천884명-인천 644명…대구는 누적 6천999명

코로나19 검사하는 의료진
코로나19 검사하는 의료진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6일 오후 광주 남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8.26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27일 0시 기준으로 수도권의 누적 확진자 수는 7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첫 환자가 발생한 뒤 수도권에서만 총 6천9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천386명으로 3천명을 넘었고 경기가 2천884명, 인천이 644명이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수도권에서는 최근 들어 하루에 약 200명씩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런 추세라면 서울-경기-인천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대구(누적 6천999명 확진)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서는 지난 2∼3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의 여파로 인해 국내 지역 중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그래픽]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추이
[그래픽]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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