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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정박 컨테이너 선박서 필리핀 선원 1명 확진

송고시간2020-08-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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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제 기자
박성제기자
항만 방역 비상
항만 방역 비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항에 정박한 라이베리아 국적 선박에서 필리핀 선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국립검역소는 라이베리아 국적 컨테이너선 한사팔켄부르크호(1만8천327t)에서 필리핀 선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입항한 이 배에는 필리핀 선원 19명이 타고 있었다.

검역소 측은 이 배가 코로나19 고위험국가인 필리핀에서 출항한 점을 고려해 이날 승선원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부산항 입항 후 하역 작업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항 입항 전인 지난 19일 이 배는 필리핀 마닐라항에서 선원 6명이 교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사팔켄부르크호는 태풍 '바비' 북상으로 공해로 피항한 상태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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