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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코로나 재확산에 9월 기획공연 내년으로 연기

송고시간2020-08-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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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LG아트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함에 따라 9월 예정된 기획 공연을 취소했다.

안무가 김재덕과 신유청 연출
안무가 김재덕과 신유청 연출

[LG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아트센터는 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김재덕 안무가의 '시나위'&'다크니스 품바'와 신유청 연출의 연극 '그을린 사랑'이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아트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3단계로 격상하는 것까지 고려되는 상황을 감안하여 지역 사회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관객 여러분과 공연자의 안전을 위하여 공연단체와 의논을 거쳐 공연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나위'&'다크니스 품바'는 다음 달 17∼18일, 백상 연극상 수상작인 '그을린 사랑'은 같은 달 23∼27일 선보일 예정이었다.

앞서 뮤지컬 '제이미'가 이번 주 공연을 취소했으며, 다음 달 재개 여부를 논의 중이다.

코로나19로 취소된 해외 아티스트들의 대표작과 국내외 수준 높은 공연을 소개하는 디지털 스테이지 'CoM On(CoMPAS Online)'은 애초 5월부터 7월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프라인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 관객 호응에 힘입어 7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즌2로 이어가고 있다.

mihee@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Ju-IvnhTW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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