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째 '0명'

김동철 기자 기자 페이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0명을 기록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4명으로 전날과 같다.

전북에서는 지난 25일 84번째 환자가 발생했고 이틀째 지역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시·군별로 보면 전주가 35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21명, 익산 8명, 김제 3명, 고창 2명 등의 순이다.

발생 원인별로는 확진자 접촉이 35명, 해외 입국이 26명 등이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아직 안심할 상황이 아닌 만큼 현재 가장 중요한 일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이라며 "소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8/27 14:5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