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자가격리 여중생 코로나19 확진…지역 2·3번 확진자 딸
송고시간2020-08-27 15:42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27일 충남 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태안 7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2·3번 확진자의 중학생 딸 A양이다.
A양은 부모 확진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A양 엄마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에서 만난 지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이튿날 태안군보건의료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같은 날 A양의 아빠와 동생(태안 4번)도 확진됐다.
A양은 가족이 입원 치료 중인 공주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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