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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광화문 집회 참가자 가족 등 3명 추가 확진

송고시간2020-08-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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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 기자
최은지기자
한산한 국제선 공항 터미널
한산한 국제선 공항 터미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에서 서울 광화문 집회 참가자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사는 A씨와 강화군에 사는 B씨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던 확진자의 배우자로 자택에서 자가 격리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시 스타벅스 야당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 격리하던 중이었다.

B씨는 지난 18일 파주시 선별 진료소에서 받은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전날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연수구에 사는 C씨는 전날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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