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공항철도 마스크 미착용 등 위반 심각…하루 100건 적발

송고시간2020-08-31 14:40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마스크 착용 계도 활동
마스크 착용 계도 활동

[공항철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공항철도는 열차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계도 요원을 투입해 점검한 결과 하루 평균 100건에 달하는 적발 사례가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계도 요원 6명을 운행 열차에 투입해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5일간 총 484건의 적발 사례(하루 평균 97건)가 나왔다. 이용객들은 마스크를 아예 쓰지 않거나 코 밑 또는 턱에 착용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공항철도는 적발된 이용객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권고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하차 요구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제한된 공간인 객실에서는 이용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열차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잘못된 마스크 착용 사례(GIF)
잘못된 마스크 착용 사례(GIF)

[제작 정유진, 사진합성·질병관리본부 자료제공]

hong@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