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폭우 '마이삭' 상륙 경남 1만5천14가구 정전…복구율 22%
송고시간2020-09-03 01:59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 상륙으로 3일 경남지역 곳곳에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한국전력 경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기준 창원 등 8개 시군 1만5천14가구가 정전됐다.
이 중 22%인 3천314가구가 복구됐다.
1만1천700가구는 아직 복구 중이거나 예정이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현재 태풍이 상륙 중이기 때문에 복구가 어려운 지역은 날이 밝은 뒤 복구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은 감전 사고가 없도록 전기시설에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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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0/09/03 01: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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