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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어제와 오늘] 용산 미군기지

송고시간2020-10-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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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용산공원 변천사

(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서울 용산 미군기지는 을사늑약 이후 1908년부터 일본군이 주둔했고 해방 후에는 미군이 정착해 100년 넘게 군사기지로 사용되면서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는 금단의 땅이었습니다.

빽빽한 주택가와 고층빌딩에 둘러싸여 있지만 도심에서 보긴 힘든 녹지 축을 이루는 공간입니다. 2017년 미8군 사령부가 평택으로 이전하고 용산기지는 시민의 휴식처인 공원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용산기지가 있던 자리에는 1992년 용산가족공원, 1994년 전쟁기념관,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들어서면서 변화는 이미 조금씩 진행돼 왔습니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용산기지의 모습을 시대별로 모아봤습니다.

해방 직후 미군 정찰기가 촬영한 용산 기지 일대. 1945년 [신주백 제공]

해방 직후 미군 정찰기가 촬영한 용산 기지 일대. 1945년 [신주백 제공]

미군 점령하의 용산기지. 현재 전쟁기념관 자리로 아래 원은 삼각지 로터리로 추정된다. 1948년 [신주백 제공]

미군 점령하의 용산기지. 현재 전쟁기념관 자리로 아래 원은 삼각지 로터리로 추정된다. 1948년 [신주백 제공]

1990년까지 존재했던 미8군 골프장. 현재 용산가족공원과 국립중앙박물관 자리다. 198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1990년까지 존재했던 미8군 골프장. 현재 용산가족공원과 국립중앙박물관 자리다. 1989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옛 육군본부자리에 개관한 전쟁기념관. 199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옛 육군본부자리에 개관한 전쟁기념관. 1994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조성공사. 200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립중앙박물관 조성공사. 2005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8군 사령부 평택 이전 기념행사. 201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8군 사령부 평택 이전 기념행사. 2017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1992년 개장한 용산가족공원. 2017년 [전재원 제공]

1992년 개장한 용산가족공원. 2017년 [전재원 제공]

일반에 개방된 미군 장교 숙소. 2020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반에 개방된 미군 장교 숙소. 2020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산 서울타워에서 본 용산 미군기지. 빌딩숲에 둘러싸여 있지만, 녹지공간이 많다. 2020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산 서울타워에서 본 용산 미군기지. 빌딩숲에 둘러싸여 있지만, 녹지공간이 많다. 2020년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이 기사는 연합뉴스가 발행하는 월간 '연합이매진' 2020년 10월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jo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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