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 작품 추가 공모

송고시간2020-09-04 14:27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린 전주 영화의 거리.
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린 전주 영화의 거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의 작품 1편을 추가로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국내외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극영화 또는 다큐멘터리를 선정해 제작을 지원하고 전주국제영화제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시간을 꿈꾸는 소녀', '어 플라워 인 더 하우스', '삼사라', '세 탐정:종이, 찰흙 또는 돌' 등 4편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작품으로 이미 선정됐다.

조직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한국 독립·예술영화계를 확대 지원하고자 작품을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

공모 대상은 한국 극영화 또는 다큐멘터리며, 마감은 21일까지다.

극영화는 영화 제작 예정이거나 현재 제작 중인 순수 제작비 4억원 이내의 저예산 장편영화이어야 한다.

다큐멘터리는 제작비 제한 없이 제작 예정이거나 제작 중인 작품이면 된다.

두 장르 모두 2021년 3월까지 제작을 마친 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출품할 수 있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또는 면접 심사 후 최종 작품이 결정된다.

이동준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추가 공모는 한국 독립·예술영화를 응원하고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라며 "추후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제작 투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