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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글로벌 ICT 유망기업 7개사에 경영 활성화 자금 지원

송고시간2020-09-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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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CT 울산 유망기업 7개사에 경영 활성화 자금 지원
글로벌 ICT 울산 유망기업 7개사에 경영 활성화 자금 지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ICT 유망 기업 육성 사업은 ICT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울산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ICT 유망 기업으로 키우는 사업이다.

울산시와 진흥원은 2004년 이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57개사를 선정, 경영 활성화 자금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기업 7개사 중 에이테크, 인사이트온, 스카이시스, 태성아이오티 4개사는 처음 뽑혔다.

엔소프트, 네모엘텍, 유비마이크로 3개사는 다시 선정됐다.

에이테크(대표 김정완)는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 제공 전문 기업이다.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 발굴,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 데이터 기반 스마트 공장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울산형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기업이기도 하다.

인사이트온(대표 박승래)은 2017년 대전에서 울산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 회사는 제조업 밀집 지역인 울산을 4차 산업혁명 블루오션으로 보고 왔다.

스마트 공장 컨설팅과 시스템 통합 솔루션 서비스 제공 등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기술 강소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스카이시스(대표 김제욱)는 스마트 항공 모니터링 시스템 '스카이아이'를 상용화해 불법 조업 어선 감시, 배타적 경제수역 운항 선박 감시 등 다양한 실증 사업을 하고 있다.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성아이오티(대표 추인숙)는 스마트 선박, 해양 기술 분야 강소기업이다.

해상 통신 솔루션 등 다양한 해양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수한 기술로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이 기대되며, 추후 성장 가능성과 고용 창출을 기대한다.

새로 선정된 4개사는 경영 활성화 자금 3천만원, 울산시장 명의 글로벌 ICT 유망 기업 선정패를 받는다.

다시 선정된 3개사는 선정패와 1천500만원 경영 활성화 자금을 추가로 받는다.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ICT 유망 기업 육성 사업은 ICT 기업 지원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 경영 활성화 자금 지원, 기업 신인도 향상 등 유무형 혜택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조 부시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울산 기업이 판로 개척 등에 많은 애로를 겪는 점을 고려해 경영 활성화 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는 등 기업 자금난 해소와 판로 개척 등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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