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경기도, 어제 신규확진 47명…감염경로 불분명 사흘째 20%대

송고시간2020-09-06 10:27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아동도서업체·병원 소규모 감염 지속·광화문집회 1명 추가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47명이 발생해 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천6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CG)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CG)

[연합뉴스TV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40∼50명대로 떨어져 확산세가 주춤하는 양상이지만 기존 집단감염 규모는 연일 커지고 소규모 산발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 관련이 1명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121명으로 증가했다. 전국 확진자는 510명이다.

평택 굿모닝병원에서는 지난달 31일 응급실 환자 1명이 확진된 후 이달 1일 간호사 1명, 5일 자가 격리 중인 간호사 3명이 추가돼 총 5명이 확진됐다.

응급실에서 확진된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평택 서해로교회 교인에게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해로교회 집단감염은 지난달 15일 인천 계양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 기도원에서 있었던 기도 모임에서 전파된 n차 감염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3dK74Btumq8

또 남양주 아동도서업체 관련 3명(누적 11명), 광명 봉사단체 나눔누리터 관련 1명(누적 20명), 파주 스타벅스 야당역점 관련 2명(누적 70명)이 추가 확진돼 기존 집단감염 규모도 커지고 있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불분명 환자'는 29.8%인 14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일일 확진자 중 불분명 확진자 비율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연속 20%대를 기록했다.

6일 0시 기준으로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602개 중 511개가 채워져 병상 가동률은 84.9%다.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51.8%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장성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6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대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감소했으며 3일부터 이날까지는 나흘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다.
sunggu@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gaonnuri@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