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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제 신규확진 31명…사흘째 30∼40명대

송고시간2020-09-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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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발감염 지속…무증상 감염 38%·감염경로 불명 16%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31명이 발생해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천656명이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 (CG)
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 (CG)

[연합뉴스TV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30∼40명대로 떨어져 확산세는 다소 완화됐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이어지고 있어 방역 당국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 관련이 1명 추가돼 경기도 확진자는 123명으로 늘었다. 전국 확진자는 527명이다.

남양주 아동도서업체와 관련된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어났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불분명 환자'는 16.1%인 5명이었으며 무증상 감염 확진자는 38.7%에 달하는 12명이나 됐다.

7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84.8%(604개 중 512개 사용)이며 경증환자를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4곳) 가동률은 50.3%(1천192개 중 600개 사용)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산세가 주춤하지만 3주 뒤인 추석 때까지 무증상, 잠복감염을 완전히 통제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보고 연휴 5일간(9월 30일∼10월 4일) 전국에 거리 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강화 조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N2qVAc1sysc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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